안녕하세요
바야흐로 20살인가 21살때였습니다. 정확히 어디서 구매한건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오픈마켓을 통해서 치마레깅스를 구매했던적이 있었어요.
그 치마레깅스는 약간의 스판기가 있는 부드러운 면인데다가 길이감이랑 착용감이 진짜 예술적인 수준이였답니다.
그래서 엄청 자주입었고 30살인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오래되서 가랑이 사이 천이 다 헤져버렸지만, 서툰 손바느질로 열심히 바느질을해놓은 후 버리기 마음아파서 가지고만 있거든요.
무심코 텍을 확인했는데 YOGO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검색창에 치니 이곳 홈페이지가 검색되길래 확인해보니 이 레깅스를 만든 회사랑 같은 회사인거같더라구요.
안그래도 겨울양말을 구매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있는 중이였는데, YOGO에서 파는 제품이면 질적으로 의심의 여지 없겠다 싶어서 양말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구 어제 받아봤어요.
너무너무 부드럽고 길이도 제가 원하는 길이에다가 진짜 질좋네요. 3000원대의 가격에 이런 고급진 재질의 양말 샀다는게 감동적입니다ㅋㅋㅋㅋㅋ
세상행복!!!!!!!!!!!!!!!!!!!!!!!!!!!!!!!!!!!!!!!!!!!!!!!!!
같이 넣어주신 크리스마스 카드도 감동이였어요.
YOGO직원분들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저 죽을때까지 요고에서 양말이랑 레깅스 살게요.
이렇게 사진과 정성스런 글까지 남겨주신 분은 없었는데 글을 보고 요고의 전 직원들의 마음이 참 따듯해지는 하루였어요.
크리스 마스 카드까지 후기를 남겨주시다니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네요 ㅠ^ㅠ...
넘 감사한 마음으로 김다정님을 베스트 리뷰어로 선정하고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유선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
앞으로도 요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요고와 함께 따듯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